시내버스가 불법 주정차 단속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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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시내버스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내버스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의 운전석 위 천장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시스템이다. 운행 중인 시내버스가 도로가에 주·정차한 차량의 번호를 촬영한 뒤 화상을 대구시의 교통단속 상황실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차로뿐 아니라 인도에 있는 차량도 단속할 수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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