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제20회 동랑 유치진연극상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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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제20회 동랑 유치진 연극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서울 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이 연극상은 63년 유치진선생이 문교부에서 받은 문예상 상금으로 시작한 '한국연극상' 이 모태다.

수상자는 지난 95년부터 국제극예술협회 (ITI) 세계본부 회장을 맡아 97년 한국에서 열린 ITI총회와 세계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연출가 金正鈺씨. 61년 민중극단과 극단자유의 동인으로 출발,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인 金씨는 일본 니혼게이자이 (日本經濟) 신문이 주는 제3회 아시아상 문화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朴雄 연극협회이사장.呂石基 고려대명예교수.柳敏榮 단국대교수.李秉福 한국무대미술협회이사장.尹大成 서울예전교수.安民洙 동국대교수.연극인 朴正子 金錦枝.탤런트 朴相元.가수 韓榮愛씨 등 문화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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