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도 '환변동보험'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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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수출 중소기업이 내수용 원자재 수입을 위해 외화대출을 받을 때도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변동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수출 중소기업은 내수용 원자재 구입 때 원화대출 대신 금리가 싼 외화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은 2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그러나 "내수 중소기업이 원자재를 수입할 때는 환변동보험 가입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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