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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피서지 기차연계 여행 상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경남 남해군은 철도청과 공동으로 기차를 이용해 2박3일간 남해의 피서.관광지를 둘러보는 '남해 기차여행'관광상품을 개발,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매일 아침 8시50분 출발, 전남 구례역에서 내린뒤 남해군내는 버스로 관광한다.

관광코스는 섬진강변 최 참판댁에 이어 남해대교, 실물크기로 재현된 거북선, 이 충무공의 호국 혼이 살아 숨쉬는 노량 충렬사, 미조항 해안비경을 둘러 보고 상주해수욕장에서 묵는다.

이틀째는 금산과 보리암을 관광한뒤 상주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고,마지막 날에는 물건~미조 물미해안도로, 전통 도예체험, 창선.삼천포대교, 하동 화개장터를 거쳐 귀가한다.

자연산 생선회와 전복죽, 해산물 칼국수, 생선매운탕, 제첩정식, 갈치회,멸치회 등 남해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어른기준 17만9200원이며 남해군청 문화관광과(055-860-3228)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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