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강에 4m 초대형 괴물메기 서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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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englishrussia.com]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강에 길이 4m의 초대형 ‘괴물 메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물 메기’의 존재는 최근 러시아의 블로거들이 동영상을 인터넷 상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의 여파로 생긴 돌연변이로 추정하고 있다.

괴물 메기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에는 괴물 메기를 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코스가 따로 생겼을 정도다.

해당 사진과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겨 지지 않는다" "영화 '괴물'이 현실로 나타난 듯 하다"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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