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훈련 소방관, 헬기서 떨어져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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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21일 오후3시30분쯤 경기도구리시토평리 한강고수부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하던 중앙 119구조대 소속 金경순 (34.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방장이 헬기에서 떨어져 숨졌다.

함께 훈련하던 安경욱 (37) 소방위는 "지상 20여m 높이의 상공에서 헬기 로프를 타고 인명구조용 하강훈련을 하던 중 金씨가 갑자기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고 말했다.

구리 =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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