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4월 2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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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지구촌 시민단체 뜬다 8면

시민단체가 뜬다.한국에서도 올해 주총에 등장한 시민단체에 기업들이 초긴장이었다.정.재계, 노조 등 기성권력을 비판.감시하는 시민단체가 지구촌 '제3세력' 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 46만가구 물고통 19면

때아닌 무더위 속에 수돗물 대란까지. 22일 밤12시까지 서울 도심 46만가구에 단수가 계속됨에 따라 학교.식당.대형건물 등에서 물 부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양도세 어떻게 되나 21면

제 집 가진 사람 모두의 관심사인 양도소득세. '없앤다' '대폭 줄인다' '정해진 바 없다' , 관련부처와 정치권이 제각각 딴목소리를 낸다.

그 통에 헷갈리는 건 국민들.

外資유치 업무 쟁탈전 23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가 부처간 주도권 다툼으로 겉돌고 있다.경제장관간담회에서는 KOTRA로 창구를 일원화했으나 외교통상부.산업자원부 등이 서로 업무를 맡겠다고 나서고 있다.

연예매니저 불황 몸살 33면

화려한 연예매니지먼트 업계에도 IMF 찬바람이 분다.연예인들 출연료.광고모델료가 뚝 떨어져서다.일부는 도산, 일부는 눈물을 머금고 신인급 소속 연예인을 정리까지 했다.

독립영화계 '수호천사' 36면

그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 처럼 외로이 독립영화계를 지키는 짐 자무시. 미국의 문명구조를 비판한 95년작 '데드 맨' 이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그의 영화철학에 관한 직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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