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가] '리퀴드 에디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8면

카메라에 담은 갖가지 영상을 여러 구성으로 꾸미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방송 편집 솔루션이다. 그중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리퀴드 에디션(프로)이란 디지털 영상 편집도구다. 한글로 메뉴 설명이 돼 있다. 피나클시스템스가 지난해 선보인 이 제품은 영상을 편집해 비디오 테이프.DVD 등으로 출력할 수 있다. 180만원대다. 이 제품이 잘 팔리면서 최근엔 이 솔루션의 사용법을 알기 쉽게 풀어준 '리퀴드 에디션'(에디션큐 刊)이란 해설 책자도 나왔다.

멀티미디어 전문가인 김상준씨가 쓴 이 책에는 넌리이어편집(컴퓨터를 이용한 편집)에 익숙지 않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설명이 학습 단계별로 정리돼 있어 다른 편집도구에 익숙한 사용자도 기능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캡처하기'로 시작해 ▶커트편집 익히기▶모션 기능 익히기 등 모두 11개의 장르로 구성돼 있다. 방송 편집 과정에서 겪는 여러 궁금한 점들도 소개했다. 책 값은 2만5000원. 사전 예약자는 3~5% 싸게 살 수 있다. 02-737-0500.

윤창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