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일보 '밀레니엄 버그' 문제 진단·대응전략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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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사중 최초로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 (밀레니엄 버그)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섭니다.본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컴퓨터 연도표기에 대한 '컴퓨터 2000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을 1999년 12월말까지 추진합니다.

정보통신부도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이번 사업은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조기대응을 촉진하고 국가.사회적 여론을 환기, 범국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밀레니엄 버그는 단순히 정보통신산업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류.서비스산업은 물론 시간관리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는 생산현장속의 공작기계부터 원자력발전 설비에까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해 세기말적 재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사는 특히 대책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현실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산업의 경쟁력 증진을 돕고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기법의 전파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본사는 우선 첫 지역별 행사로 오는 24일 오후2시 광주시 양동 금호생명 대회의실에서 대응전략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사업기간 = 1998년 4월~1999년 12월31일

◇ 내용

▶산업별 2000년 문제 진단

▶공공부문 밀레니엄 버그 실태조사

▶국민적 차원의 해결대책 마련과 정보제공

▶중소기업 대책마련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 개최

◇ 문의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업전략팀 02 - 5 80 - 0521

주최 : 중앙일보.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 : 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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