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보건소 암 검사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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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보건소 암 검사 확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암·대장암·전립선암 검사 외에 유방암·난소암· 췌장암 표지자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누구나 의료보험수가만 지불하면저렴하게 암 검사가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료보호증 지참), 만65세 이상 노인, 장애등록인, 외국인근로자 등은 신분증 혹은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표지자 검사의 특이도, 민감도, 재현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약을 사용해 수치로 결과를 나타내므로 정기적인 개인 건강관리에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으려면월~금요일 당일 금식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해야 하고 검사결과는 3~5일 후 보건소 방문 및 전화로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덕양구보건소질병관리팀(031-8075-4060)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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