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레영웅' 울라노바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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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위대한 러시아 출신 발레리나 가운데 한명인 갈리나 울라노바 가 21일 오전11시 (현지시간) 모스크바 중앙병원에서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이타르 -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88세인 울라노바는 사회주의 노동영웅으로 선정돼 레닌훈장을 두번 받았고 '백조의 호수' '지젤' 등을 공연해 스탈린상을 네번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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