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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헷갈리기 쉬운 한자어 정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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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헷갈리기 쉬운 한자어 정리

◆‘결재’와 ‘결제’, ‘개발’과 ‘계발’ 등 일상에서 헷갈리기 쉬운 한자어의 말맛과 쓰임을 적절한 예문을 붙여 사전식으로 정리한 『국어의 고수 1~3』(최성우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22~248쪽, 각 5000원)이 출간됐다. 지은이는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장으로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낸 ‘우리말 달인’이다.

그림·사진으로 건축·오페라 안내

◆21북스 출판사가 ‘세계인과 함께 읽는 비주얼 교양백과’를 표방한 『건축의 세계』(조나단 글랜시 지음, 김미옥 옮김, 512쪽, 5만5000원)와 『오페라의 세계』(알랜 리딩 외 지음, 황윤희 옮김, 432쪽, 4만5000원)를 펴냈다. 연령과 지식 수준에 관계없이 건축 또는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시기·작품별로 나눠 상세하게 안내한다. 영국 돌링 킨더슬리사의 30권 짜리 시리즈 중 하나로 7권을 번역, 출간할 예정인데 무엇보다 수천 장에 달하는 생생한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탄·데블·루시퍼 … 무슨 차이 ?

◆사탄· 데블· 바알세블· 루시퍼 등 마구 섞어 쓰이는 영어 단어 189가지를 골라 정확한 뜻과 유래를 설명한 『헷갈림 방지사전』(마크 타일러 노블먼 지음, 강미경 옮김, 보누스, 268쪽, 9500원)이 나왔다. 혼동과 오류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신화· 종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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