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기관 참가 '직업훈련 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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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실직자들에게 재취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직업훈련 박람회' 가 3월5~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백여개의 직업훈련기관이 참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스를 운영하면서 실직자들을 상대로 개설과정을 홍보한다.

공단은 이 기간중 직업훈련 종합 홍보전시관과 직업능력 및 직업적성검사센터도 운영한다.

실직자들은 구인.구직자 등록과 설문조사, 직업훈련.창업관련 세미나 및 직업훈련 소개 강좌 등에 참여하고 자신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선택, 신청할 수 있다.

노동부가 지정한 실업자 재취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경우 최장 2년동안의 훈련비 전액과 최고 월 38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행사에는 공단의 4개 지역본부.21개 직업전문학교, 한국능력개발학원의 18개 기능대학, 대한상공회의소의 8개 직업훈련원, 노동부지정 교육훈련기관 70개, 40개 대학.전문대와 민간 직업훈련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02 - 360 - 4540 - 1.

이훈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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