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외채협상 공헌 미국변호사 2명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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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외채 만기협상에서 우리측 자문 변호사로 활약했던 미국인 2명이 수교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마크 워커.제럴드 코리건 변호사 (국제금융 전문) 의 활동이 협상 타결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음을 감안해 수교훈장 2등급인 흥인장을 주기로 의결했다.

수교훈장은 통상 외교관 등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서 민간인이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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