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감에 휴교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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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일본 전역에 유행성독감이 퍼져 비상이 걸렸다.

특히 노약자층에 환자가 많아 금주 들어 도쿄.가나가와 (神奈川).지바 (千葉) 등 수도권의 2백70개 초.중학교가 일시휴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숫자다.

이번 겨울 들어 지금까지 독감 때문에 1천6백30개 학급이 수업을 일시중단했으며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환자는 3만3천60명에 이른다.

[도쿄 = 김국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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