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 1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그들이 버티는 비결 8면

아시아 금융위기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만.싱가포르는 끄떡없고 말레이시아도 그런대로 잘 버텨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태국 등 이웃국가들이 국가부도에 몰리는 상황에서도 이들 국가들이 경제안정을 유지하는 비결은.

발묶인 전세입주자 23면

내집마련.자녀취학.전근 등으로 집을 옮기려는 세입자들의 발이 묶였다.

거래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전세금 반환이 어려워지고 거래도 급감했기 때문. 가압류신청과 반환소송 등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법적 분쟁도 늘었다.

걱정되는 금리투기 25면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다.

2000년까지는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하는 마당에 사람들이 높은 금리를 좇아다니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이자까지 메워주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일까?

16강行 1차 점검 끝 34면

월드컵축구대표팀 1차 지옥훈련이 끝났다.

결과는 대만족. 숨은 인재도 찾았고 집중력도 좋아졌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은 차범근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제 태국 킹스컵에서 실전 테스트를 한다.

男주인공 왜 아플까 40면

요즘 남자들이 아프다.

영화 속의 남자도 그렇게 그려진다.

'편지' 에 이어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 이야기' 모두 불치병 환자로 나온다.

예고된 죽음은 그나마 나을 게다.

불현듯 찾아올지도 모르는 죽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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