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춥다…낮에도 영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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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최근 예년기온을 훨씬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됐으나 18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주초인 19일부터는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18일부터 21일까지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가 전망된다" 며 "22~23일부터 다시 포근한 겨울로 되돌아 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4도를 비롯,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9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5도, 철원 영하 13도, 춘천 영하 11도, 수원 영하 10도, 인천 영하 8도, 대전.청주 영하 7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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