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산 개금지점 은행털이 현상금 3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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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기업은행 부산 개금지점 금고털이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5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키 1m70㎝정도의 30대 초반 용의자 인상착의를 담은 수배전단 1만장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다.

경찰은 또 이 용의자에 대해 3백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도구가 다이아몬드 커팅기와 연마기, 콘크리트 절단용 회전칼 등 건설장비인 점으로 미뤄 범인들이 건설업과 관련된 인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중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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