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공원에 발명장터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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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광주시 남구는 23일 오후 5시 남구 주월1동 푸른길공원(빅시티 뒤편)에서 황일봉 구청장과 특허 사업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장터(인벤션 마켓) 개장식을 가졌다.

발명장터는 주민들의 발명 의욕을 높이고 발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가 주관한다. 푸른길공원에서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8시 열린다. 문의 남구청 미래정책추진기획단 지식재산팀 062-650-7381.

첫날 발명장터에서는 26개 벤처기업과 특허 사업화 기업 등이 각 회사의 발명품 등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밤에는 빛을 내는 주·야간 겸용 셔틀콕과 종이로 만든 책상·의자, 손쉽게 달 수 있는 원-터치 낚시 찌처럼 새롭고 신기한 물건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명가 등이 특허 기술의 원리와 제품의 구성 등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했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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