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2세 신년 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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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신년 특별미사에서 전세계 인류에게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교황은 또 지구촌화의 목적은 전세계의 경제적 평등을 이룩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첫 단계는 빈국 (貧國) 과 개발도상국들이 지고 있는 외채의 경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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