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하루 한마디]773. 한번 더 쳐다봤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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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40면

유별난 광경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번 더 쳐다보는 수가 있다.

이 경우 "한번 더 쳐다보았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한 표현에 "I did a double take." 가 있다.

가령 "I did a double take when I saw Bill with a new moustache." 하면 "빌이 새로 콧수염을 기른 것을 보았을 때 한번 더 쳐다보았다. " 가 되며, "I did a double take when I saw a man with his head shaved." 하면 "머리를 빡빡 깎은 남자를 봤을 때 한번 더 쳐다봤다. " 가 된다.

“I did a double take.” 와 비슷한 표현에 "I looked twice." "I stared in disbelief." "I was surprised." 등이 있다.

A: A funny thing happened on my way to work today.

B: Tell me what happened.

A: I did a double take when I saw someone with a shaved head.

B: What?! He had a shaved head ?

A: Yes, I was shocked !

B: I would have been, too !

A: 오늘 출근길에 우스운 일이 생겼어요.

B: 무슨 일인지 말해 보세요.

A: 까까머리를 한 사람을 봤는데 다시 한번 쳐다봤어요.

B: 뭐라고요?!머리를 빡빡 깎았다고요?

A: 그래요, 아주 놀랐어요!

B: 나도 그랬을 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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