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 8타차 선두 시즌 3승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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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남아공.사진)가 유럽프로골프협회(E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엘스는 1일 중국 상하이 톰슨 푸둥 골프장에서 열린 BMW아시안 오픈 4라운드에서 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중간 합계 2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2위 사이먼 웨이크필드(잉글랜드.14언더파)와는 8타차.

뉴질랜드 동포 에디 리(한국이름 이승용)는 7번 홀까지 이븐파에 그쳐 공동 5위(합계 10언더파)로 내려앉았다. 모중경(34)은 1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비로 네 시간가량 늦게 시작한 이날 라운드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2일 속행하게 됐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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