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동영·손학규 … 판 커진 재·보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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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다시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변수가 보태졌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전주 덕진 출마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5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인천 부평을에서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는 뉴스도 보태졌다.

평당원 신분인 데다 정치 재개가 아니라고 손 전 대표 측은 말했다.

그러나 선거는 고도의 정치 행위다. 사람들은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겨뤘던

정동영과 손학규의 ‘2009년 4월 선택’을 비교 측량할 수밖에 없다. 재·보선 선거운동은 16일부터다.

국회의원 재선거 5곳과 시흥시장, 충남·경북 교육감, 기초·광역 의원을 합쳐 총 선거구는 16곳.

전국 16개 시·도 중 10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미니 전국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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