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 꺾고 창단 첫승

정읍시청이 1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슈퍼리그 1차 대회 여자부 풀리그에서 조선영(7골)의 활약을 앞세워 경남개발공사를 22-21로 꺾고 1승2패를 기록했다. 신생팀인 정읍시청이 실업팀을 이긴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읍시청은 종료 직전까지 21-21로 맞서다 5초를 남기고 조선영이 결승골을 터뜨려 1점 차의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