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지상파 TV방송시간이 평일 2시간 줄어든다.
또 스포츠 중계권료 협상은 방송협회를 단일창구로 방송사들이 순번제로 벌이게 된다.
한국방송협회 (회장 洪斗杓) 는 12일 오전 춘천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의 방송사 합동 경제살리기 운동' 추진 10개항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은 드라마와 대형 쇼프로그램을 각 1편씩 폐지하고 소모적인 제작비 상승요인이었던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기로 했다.
정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