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이런 학생을 원한다]목원대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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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창학 반세기를 맞고 있는 목원대 (대전시중구목동) 는 올해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향후 5년간 8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특히 내년 봄 신캠퍼스 (유성구도안동.부지 40만평) 로의 이전을 계기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음하려는 활기찬 대학입니다.

54년 개교 이래 우리 학교는 전통적 교육이념인 홍익인간과 궤를 같이하는 진리.사랑.봉사라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학문탐구는 물론 교양.인격.사회성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다원화된 현대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세계화.정보화.특성화라는 교육의 실천적 목표를 세워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현재 세계의 유수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팬 퍼시픽 유니버시티 (Pan Pacific University) 와는 분교를 추진해 '3+1제도' (3년은 본교, 1년은 미국 현지에서 교육) 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의 모든 체계를 네트워크화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인터넷 교육 및 가상대학 등의 설립에 노력하고 있고 경쟁력 있는 학과를 집중지원하고 복수전공제를 실시해 명실공히 수요자 중심의 열린 대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면 언제나 젊음이 가득한 목원대가 새모습 참교육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우리 학교는 단순히 암기 위주의 성적보다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창의성이 있는 학생을 더욱 환영합니다.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십시오. 21세기 교육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목원대학교를….

유근종 <목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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