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가르시아 모레노 교도소에서 소총과 흉기로 무장한 수감자 33명이 탈옥했으며 이 과정에서 재소자 4명 등 5명이 사망했다고 지난달 29일 경찰이 밝혔다. 탈옥수 가운데 13명은 탈옥 직후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지닌 무기는 교도소로 반입된 음식물 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탈옥수들은 낙후한 교도 행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P]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가르시아 모레노 교도소에서 소총과 흉기로 무장한 수감자 33명이 탈옥했으며 이 과정에서 재소자 4명 등 5명이 사망했다고 지난달 29일 경찰이 밝혔다. 탈옥수 가운데 13명은 탈옥 직후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지닌 무기는 교도소로 반입된 음식물 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탈옥수들은 낙후한 교도 행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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