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불곡산·남한산성 산림욕장 22일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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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분당 신도시 불곡산과 남한산성에 산림욕장이 22일 개장된다.

불곡산 산림욕장은 분당구 미동 석촌공원 ~부천당고개 ~불곡산정상 ~분당동 당골공원으로 이어지는 7㎞ 구간으로 등산로 곳곳에 자연학습로.쉬어가는 숲.조류관찰 숲.명상의 숲등이 조성돼 있다.

또 윗몸일으키기 기구등 12개의 체력단련기구와 의자.평상등 39개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구미동 석촌공원안에는 숲속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토록 했다.

이와함께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황송공원 ~성천약수터 ~검단약수터로 이어지는 3㎞구간의 남한산성 산림욕장에는 성천약수터를 중심으로 5백m정도 맨발로 걷는 숲을 만들어 검단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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