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장 추천입학 1차 합격자 1천3백32명 발표…2차 경쟁률 3.4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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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대는 20일 98학년도 고교장추천입학전형 1차 합격자 1천3백32명 (모집인원 3백85명) 을 발표, 각 고교에 통보했다.

1차 전형에서는 5백59명이 탈락했으며 2차전형 경쟁률은 3.4대1에 이른다.

1차 합격자들은 오는 25일 지필고사.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1차 전형에서 공대.경영대.미술대.간호대가 지원자 전원을 합격처리하는등 대부분의 단과대가 지원자들에게 2차전형 응시기회를 줬다.

그러나 5명 모집에 1백6명이 지원, 최고경쟁률인 21.2대1을 기록했던 법대는 지원자 가운데 불과 25명만을 합격처리해 1차 합격률이 단과대중 가장 낮은 23.5%를 기록했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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