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넘어가자 … 코믹 만화 캐릭터 다 모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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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에 딱 하루, 거짓말을 해도 웃어넘길 수 있는 만우절이다. 어린이 전용 엔터테인먼트 케이블 채널인 ‘카툰네트워크’는 1일 만우절을 맞아 코믹하고 바보스러운 만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약오른 Day’를 특집 편성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톰과 제리 테일즈’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 ‘알쏭달쏭 TV’ ‘에드는 못말려’ 등 인기 프로그램이 12시간 연속으로 방영된다. 이번 특집에선 늘 약삭빠른 제리에게 당하고만 사는 톰과 약간 모자란 빌리 등 코믹 만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몰래카메라 형식을 빌려 베일에 싸인 마술의 비밀을 파헤치는 ‘알쏭달쏭 TV’, 사고뭉치 에드와 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은 버디의 코믹 쇼 ‘에드는 못말려’ 등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믹 쇼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바보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코믹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집 ‘약오른 Day’는 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연속으로 방송된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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