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복 패션쇼' 7일 경기문화회관에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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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통한복 구경오세요. "

우리의 전통의상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우리한복 패션쇼 '가 7일오후5시 수원시인계동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는 우리의 전통옷을 바르게 알고 널리 보급키위한 것으로 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민예방한복연구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궁중의상을 비롯, 전통한복과 개량한복등 90여점이 선보이며 3명의 어린이등 33명의 모델이 등장한다.

'얼' 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조선시대의 자상한 의상을, 2부에서는 잔칫날의 의상을 각각 소개하고 3부에서는 전통한복과 개량한복의 차이점을 비교한다.

특히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동안 우리한복의 상품화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전통한복과 개량한복의 비교전시에 이어 한복입는 방법및 관리요령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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