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업그레이드 PC등장…삼보컴퓨터 2년뒤 핵심부품 바꿔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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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PC의 성능향상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판매후 2년뒤 PC의 핵심부품인 CPU (중앙처리장치) 와 주기판 (主基板.마더보드) 을 무료를 바꿔주는 PC가 등장했다.

삼보컴퓨터 (대표 李洪淳) 는 28일 이같은 보장형PC 개념의 신제품 '드림시스61 체인지업' 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박찬호PC' 란 애칭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PC 가격에서 CPU와 마더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선으로 삼보의 이번 보장형 신제품을 구입하면 PC를 성능향상시킬 때 이 금액만큼 절약하는 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박찬호PC란 애칭에 걸맞게 다저스구단 특급투수인 박찬호의 배번 61을 제품명에 채용했으며 박찬호노래방과 야구게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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