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홍준 교수 전남 명예도민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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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의 저자 영남대 유홍준 (兪弘濬.사진) 교수가 오는25일 강진에서 열리는 제1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에서 전남도 명예도민으로 추대된다.

영남대 조형대학 교수이면서 대학박물관장인 兪교수는 지난93년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를 저술해 문화기행의 붐을 일으킨 인물. 특히 전남지역을 남한 답사의 1번지로 표현하면서 문화재와 풍물의 가치를 높이 평가, 연간 20만명 이상의 전남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兪교수는 지난94년5월 전남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었다.

광주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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