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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서울 보컬 솔로이스츠’ 창단 연주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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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서울 보컬 솔로이스츠’ 창단 연주회

젊은 성악가 11명이 모인 ‘서울 보컬 솔로이스츠’(사진)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이문기·고혜영·정희연·김성수씨 등 유럽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중심이 된 앙상블로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화할 계획이다. 창단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팔레스트리나·멘델스존·루터 등 폭넓은 색깔의 작곡가를 골랐다. 02-399-1114.

◆홍콩 배우 장궈룽(사진)의 6주기를 앞두고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이 열린다.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낙원동 허리우드 클래식과 드림시네마에서 그의 대표작들이 상영되는 것. ‘해피 투게더’(1997), ‘아비정전’(1990), ‘가유희사’(1992)가 관객을 만난다. 동성애를 다룬 ‘해피투게더’는 무삭제 버전이 나온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18일 “올 상반기 안에 디지털케이블TV의 장르별 채널 번호대를 통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회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역별로 달라 혼란을 주던 채널 번호를 영화·스포츠·뉴스 등 장르별로 통일하려 한다” 고 말했다.

◆동역학회(東易學會)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대은빌딩 한배달 5층 강당에서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음양오행의 원리’ ‘64괘의 본문과 구성원리’ 등의 강좌를 연다. 02-747-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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