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 코리아! 이강석·이규혁 세계선수권 1,2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42면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년 만에 팀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곽윤기(이상 연세대), 이정수(단국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팀선수권대회 결승 5000m 계주에서 6분50초014의 기록으로 캐나다(6분50초216)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한편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전문’ 이강석(의정부시청)은 캐나다 리처먼드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500m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강석은 남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합계 69초730으로 이규혁(서울시청·69초920)을 0.19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온누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