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1일 목동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실업의 노련미냐, 대학의 패기냐. 제52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가 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실업 4개팀, 대학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97~98코리아컵 아이스하키대회 (10월25일 개막) 를 앞둔 전초전의 성격이 된 이번대회는 대학과 실업이 한데섞여 A.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뒤 상위 4개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린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라 위니아는 쌍방울.동원.고려대.한양대와 A조에 속해 결승토너먼트진출을 위한 혈전을 펴게된다.

한편 B조에는 신생팀 현대를 제외하면 연세대.경희대.광운대등 대학세가 축을 이루고 있어 한결 수월한 대결이 전망된다.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