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유럽 전통 축제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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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식 놀이동산인 '월드카니발'이 29일 인천 송도지구에서 문을 열었다. 신인섭 기자

투어형 유럽 전통 카니발인 '월드카니발'이 29일 인천 송도유원지 1만5000여 평의 부지에서 막을 올렸다. 6월 19일까지 52일간 계속되는 이 카니발은 영국 유케이펀페어사가 세계 각국을 이동하며 여는 행사로 한국에선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장에는 17m 상공에서 6개의 회전판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탑 버즈'와 매달려 있는 롤러코스터 '유로코스터' 등 이색적인 대형 놀이기구 40여 대가 운영된다. 화려한 조명 아래 유럽 음악과 춤 공연이 매일 열리며 빙고.나선통과 등의 게임광장, 세계 각국의 음식 코너들도 마련됐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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