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6.25참전 호주 미망인 "남편 전우를 찾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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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6.25 한국전쟁 당시 평북정주에서 전사한 호주 3대대장 찰리 그린 중령과 함께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를 찾습니다."

6.25전쟁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호주군 초대 제3대대장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그린중령의 미망인 올윈 그린 여사가 남편의 전우를 찾고 한국전을 연구하기 위해 28일 5박6일 일정으로 방한 (訪韓) 한다.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그린여사는 지난 7월6일 KBS - 1TV가 방영한 '아직도 그대 이름은 찰리' 라는 6.25 특집극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연락처는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 (417 - 5274) .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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