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자치구.국립농수산물검사소와 합동으로 2개반 12명의 단속반을 편성, 백화점.도매시장.대형유통업체.재래시장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위장 둔갑시킨 경우 ▶원산지표시를 아예 하지않은 경우 ▶수입산과 국산을 혼합해 판매하는 경우등이 집중점검되며,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하며 명단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