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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13대 직계 후손, NBA 네츠 치어리더로 활약

중앙일보

입력

미주중앙 애브라함 링컨 제16대 대통령의 직계 후손이 NBA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뉴저지 네츠의 금발 치어리더 보니 링컨(Bonnie Lincoln·23·사진). 링컨 대통령 이후 13대를 거쳐 태어난 보니는 2008~09시즌에 앞서 뉴저지 네츠의 치어리더로 발탁됐다.

(출처= LA 중앙일보)

보니는 "애브라함 할아버지가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노예해방을 가져온 것도 할아버지였다"고 말했다.

링컨이 태어났던 곳으로 유명한 오두막집의 나무조각도 가보로 갖고 있다는 그녀는 "사람들한테 내가 링컨 후손이라고 말하면 잘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니는 3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 8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춤 경연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네츠 댄서로 활동하면서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일하고 있다.

링컨 대통령도 보니처럼 빼어난 춤 솜씨를 지니고 있었을까.

보니는 "당시 춤은 그 사람의 신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애브라함 할아버지도 꽤 춤을 잘 췄을 것"이라며 웃었다.

[미주중앙 :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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