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비엔날레는 대상을 없애고 대신 인기상 형식의 공로상 5개를 새로 만들었다.
〈본보 8월30일자 27면 참조〉당초 커미셔너를 배제하고 순전히 작가들만의 인기투표 형식으로 공로상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커미셔너도 참여해 각 소주제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가 5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공로상이 곧 작품의 예술성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동료 작가와 커미셔너들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과연 어떤 작품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수상작 5점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