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 8월 2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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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美담배 25%가 밀매 9면

폐암등을 유발해 혐오식품화한 담배가 이제는 밀수품 목록에도 끼게 됐다.

미 담배업계가 전세계에 수출하는 담배 1조개비중 4분의 1이 몰래 수출한 밀매품이란 사실이 밝혀진 것. 검은 식품 담배 밀무역의 내막.

衛星교육방송 첫선 23면

과외 망국병을 치유할 특효약으로 선뵌 위성교육방송. 학교는 단체시청.녹화강의를 준비중이고 학부모들은 위성수신안테나를 구입하는등 대책 마련에 바쁘다.

정작 학생들은 공부거리만 더 늘었다며 곤혹스러워한다.

稅制 어떻게 바뀌나 25면

은행 빚 갚기 위해 업무용 부동산 팔면 특별부가세 안물고, 합병에 대한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반면 빚많은 기업은 중과세. 기업 재무구조 개선및 구조조정 촉진에 주안점을 맞춘 97년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

亞洲 전통혼례 熱氣 29면

전통 혼례문화를 지켜가자. 젊은이들을 휩쓸고 있는 서구 결혼문화에 맞서 아시아 10개국이 똘똘 뭉쳤다.

불 주위를 신랑.신부가 함께 도는 인도, 하객들이 신랑.신부에게 성수 (聖水) 를 뿌리는 태국등 풍속도 가지가지.

97U 코리아 화이팅 37면

시칠리아 하늘에 첫 태극기가 올랐다.

유니버시아드 체조 개인에서 조성민이 은메달을 따내 본격 메달경쟁에 뛰어든 것. 축구는 브라질 꺾고 4강 올라 청소년대표팀의 수모 깨끗이 갚았고 테니스도 동메달 3개 확보.

세계의 미술 光州로 41면

세계인의 미술잔치인 광주 비엔날레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비엔날레 행사장 가는 길에서부터 감상법은 물론 편의시설.숙박업소에 이르기까지 관람 정보를 총집성,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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