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경주서 고위정책 협의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일 3국은 다음달초 경주에서 고위 정책기획협의회를 갖고 북한정세등 한반도및 동북아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선 심각한 식량난으로 체제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북한정세를 평가하고 김정일 (金正日) 의 권력승계 시기등이 주로 논의될 것" 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소병용 (蘇秉用) 외무부외정실장, 그레그 크레이그 미 국무부정책실장,가토 료조 (加藤良三) 일 외무성종합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최상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