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레알리떼 서울 10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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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서울대라는 끈으로 연결된 작가 그룹인 '레알리떼 서울' 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학연으로 묶인 동문그룹인 만큼 출발부터 미술계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새로운 실험의 무대로서의 기능에 충실해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3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마련하는 것으로 권여현과 김종학.김춘수.노상균.박영남.박항률.신장식.안정민.윤동천.이기봉.정은미.조덕현.최진욱.하동철.한운성.형진식.홍승혜등 작가 40여명의 작품 전시. 19일까지 공평아트센터. 02 - 733 - 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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