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무역협회 새 회장에 사공일씨 추대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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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사공일(69) 전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추대될 전망이다. 무협 회장단은 20일 오전 이희범 회장 주재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무역협회장 후보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사공일 전 위원장이 단일 후보로 추대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회장은 6일 “차기 회장에 나서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혀 그간 무협 회장단은 차기 회장 후보를 놓고 조율을 해 왔다. 무협은 규정상 6만5000여 회원사 대표들이 모여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만 통상 회장단의 사전 조율을 거쳐 단일 후보를 추대하는 것이 관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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