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와 한일은행이 제15회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실업 최강팀 상무는 25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4강전에서 현대전자와 장단 40안타를 주고받는 난전 끝에 19 - 16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상무는 1회에만 9실점했으나 2회초 3점홈런 2개와 2점홈런 1개등 홈런 3발로 8점을 만회하고 5회에는 2루타 3개로 3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또 한일은행은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사회인팀 제일유리를 14 - 2로 대파,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