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대 국회의원과 KBS 사장을 역임한 崔世卿씨가 23일 오전1시40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최고회의의장 고문.공보부 차관을 거쳐 부산일보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71년에는 고향인 경남 사천 - 삼천포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고인은 육영재단 이사장및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국제사법예술연합 한국본부 회장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金在淳씨와 2녀. 발인 27일 오전7시, 장지 경남사천시사천읍구암리 선영. 763 - 4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