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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65%까지 싸게 … 아주 특별한 와인 값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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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 파격 세일

불황기 속에서도 와인 애호가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국내 최대 와인전문 유통기업 ㈜와인나라가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65%까지 할인되는 ‘노마진 와인 세일’을 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6∼7일 . 권장소비자가 15만원인 샤토탈보(사진 左)가 9만4000원에, 24만원인 알마비바는 14만5000원에, 6만원인 브라더 후드 리슬링 아이스는 2만원에 각 와인나라 매장별로 한정 판매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600여 종. 그랑크뤼급 고급 와인부터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파격적인 할인율 외에 쏠쏠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와인나라 선정 6병 단위 스페셜 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겐 와인 장바구니를 준다. 구매 금액별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와인 마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와인 장바구니,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크리스털 와인글라스 세트가 증정된다. 행사 기간 중 50만원 이상 구매한 와인나라 회원 중 선착순 25명에겐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티켓(R석)도 주어진다. 080-732-0101.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은 이것
# 밸런타인데이와 와인

수석무역은 밸런타인데이 때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했다. 우선 교외에서 어울리는 와인으론 뉴에이지 로제가 있다. 남미 특유의 뜨거운 태양 아래 위치한 최적의 기후조건이 그대로 와인 속에 표현돼 강렬한 라즈베리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붉은 과일 맛이 입안을 감돈다. 피크닉을 즐길 때 잘 어울린다. 와인을 다 마시면 레이블 뒤에 숨겨진 남미 여성의 초상화도 인상적이다. 아로마의 상큼한 열정의 와인으론 칼리테라 리제르바 시라 로제右. 입보다 먼저 눈으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분홍빛의 이 와인은 라즈베리, 체리, 산딸기 같은 강렬한 빨간 과일 향의 아로마가 상큼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낮은 덥고 저녁은 시원한 해양성 기후 지역에서 손으로 직접 수확해 맛이 달콤하다. 초콜릿과 케이크에 어울리는 와인은 이오스 레이트 하베스트 모스카토. 복숭아와 살구의 풍미가 입안 전체를 뒤덮으며 그 뒤 피어나는 오렌지 풍미가 복합적이며 청량하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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