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정부 月內 식량관련 對北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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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 2차분 물량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이달중 북한과 접촉을 가질 예정이라고 김석우(金錫友)통일원 차관이 8일 밝혔다.

金차관은 국회 통일외무위원회 남북관계 주요현안 보고를 통해“7월말까지 남북적십자 합의(5월26일.베이징)에 따른 1차분 옥수수 5만의 차질없는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정부차원의 대북지원은 4자회담을 통해 북한농업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북한의 공식요청이 있을 경우 긴급 구호차원의 식량지원도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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