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예산 대폭 증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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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안중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5개 단체에 대한 지원액이 올해보다 2백36%나 증액됐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8일 강운태(姜雲太)내무장관과 이택석(李澤錫)국회 내무위원장등이 참석한 내무부 당정예산심의회에서 이들 단체에 대한 내년도 예산지원을 올해 43억7천7백만원에서 1백47억2천2백만원으로 늘렸다.

당정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에 올해 30억원에서 1백3억원,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에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각각 늘렸다.또 자연보호중앙협의회는 올해보다 4천1백만원이 증가한 2억7천6백만원,새마을문고중앙회는 4백만원이 늘어난 1억4천6백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올해 지원예산이 없었던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도 10억원을 지원토록 했다.

정부측은 이에 대해“건강한 사회가꾸기및 자연자원보존등 범국민적 운동을 선도하는 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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